가나자와금박

가나자와금박　역사와 특색

16 세기 말에, 가가번이 미술공예 진흥책을 펴게 됨에 따라 금박제조가 장려됐다. 에도막부는 지정지역 이외의 금박제조를 금지하고 있었지만, 가가번주의 비호 하에 가나자와에서는 금속박 제조가 계속되고 있었다. 1864 년 금박 제조금지가 해제된 후 가나자와 금박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도 크게 발전했다.
금박은동전크기의금합금을두드려,두께0.1미크론, 7m²의크기로얇게 넓힌다. 이같은 전통기술은 여러 대에 걸쳐 계승돼 오고 있다.
가나자와에서 제조되는 금박은 일본전국의 금박 생산량의 99 %를 차지하고 있다. 금박은 불단과 칠기, 도자기 등 공예품 장식에 사용되며, 의약품과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.